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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랑스 - 음식 등록일 16-03-03 17:46
작성자 유럽산책 조회수 1,621회
파리는 프랑스의 수도이자 세계문화의 수도이며 또한 세계 미식가들의 천국이기도 하다.
파리에서는 기다란 바게뜨에 햄과 치즈만 끼운 간단한 샌드위치에서부터 적어도 3시간 은 걸려야 식사를 다 할 수 있는 풀 코스 정식까지 이루 말 할 수 없이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프랑스 고급요리의 특징은 양보다 맛과 종류로 승부 한다고 보면 된다. 특히 유명한 프랑스 요리로는 프로방스 요리와 알자스 요리, 부르고뉴 요리와 보르도를 중심으로 한 아끼뗀 요리가 있다.

프로방스는 프랑스서 햇빛의 축복을 가장 많이 받은 지방답게 한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 요리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싱싱한 야채와 연하고 질 좋은 쇠고기, 수없이 많은 치즈와 지중해에서 잡은 생선이 이 지방 요리의 주요 재료이다.

독일과 국경에서 5분거리에 있는 알자스지방의 음식은 독일 풍이 강하다. 와인 보다 맥주를 많이 마시며 소시지, 햄, 감자 등을 주재료로 한 요리가 많다. 푹 삭힌 양배추를 삶아 소시지 햄과 같이 먹는 슈크루트(Choucroute)이 지방 대표적인 요리다.

부르고뉴는 옛날부터 귀족적인 분위기가 강했던 탓에 음식도 상당히 고급스럽고 우아하다. 보르도와 더불어 프랑스 최대의 와인산지답게 고급와인도 많이 난다. 또한 프랑스 요리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달팽이 요리가 바로 이 지방에서 유래된 음식이다. 식용달팽이에 파슬리를 다져 넣고 버터를 잔뜩 입혀 오븐에서 구워낸 달팽이 요리는 입맛을 돋우는 식욕촉진제 역할을 한다.

유명한 부르고뉴 음식으로는 르 뵈프 부르귀뇽(Le Boeuf Bourguignon)이 있다. 쇠고기를 홍당무, 양파, 파, 샐러드, 표고버섯, 향신료와 함께 포도주에 버무려 은근히 쪄서 먹는다. 느끼한 서양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 좋은 음식이다. 이외에 신선한 샐러드와 치즈요리가 부르고뉴 음식의 중요한 부분이다.

보르도하면 와인을 먼저 떠올려 지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비옥한 이 지방의 토질 덕분에 이 지방의 음식도 다른 지방 못지 않게 다양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싱싱한 야채와 해산물과 더불어 버섯요리가 이 지방의 특징이고, 이외에 프로방스 바로 옆의 꼬뜨 다쥐르 지방과 뚜르 지방, 노르망디 지방 등에도 지방색을 잘 살린 독특한 음식이 많다. 파리가 멋진 이유는 바로 이와같은 훌륭한 음식을 쉽게 맛볼 수 있다는 데 있다.


프랑스 메뉴판 중에는 글씨를 갈겨 써서 알아보기 어려운 것도 있다.
대체로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손님이 메뉴판을 보고 직접선택하는 아 라 깍트(A la carte)와 르 므뉘(Le menu)라고하는 정식이다. 또 스페샬리테(Specialite)라고되어 있는 것은 그 집의?특선 요리이다.

여행중 그 나라의 음식을 먹어 보는 것도 그나라의 식문화를 알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선택에 있어서는 망설여 진다. 왜! 뭐가 뭔지 잘 모르니까 그렇게 선택하기 어려우면 후자의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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