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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버킹검궁전 등록일 16-03-04 15:36
작성자 유럽산책 조회수 1,998회


버킹검 궁전(Buckingham Palace)























 

주소 : Buckingham Palace London SW1A 1AA
개관시간 : 궁 - 7월 말~9월 말 매일 9:45~18:00(15:45분까지 입장)
* 근위병 교대식 - 4~7월 매일 11:30, 이외의 달은 격일제 운영 11:00
입장료 : 성인 £15.50, 학생 및 노인 £14.00 , 17세 미만 £8.75, 5세 이하 무료(2008년9월기준)
웹사이트 :  http://www.royal.gov.uk
가는 길 : 지하철 St. James’s Park, Green Park 혹은 Victoria 역


영국 국왕의 정전인 버킹엄 궁의 역사는 1702년 버킹엄 공작 존 셰필드가 뽕나무 밭을 구입해 버킹엄 하우스를 지으면서 시작된다. 처음에는 보잘것없는 벽돌로 지은 저택에 불과했다. 1762년 조지 3세가 18살인 자신의 젊은 부인 샤를로트를 위해 이 저택을 구입한 이후 왕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어 왕위에 오른 조지 4세는 건축가 존 내시John Nash의 충고에 따라, 벽돌집이었던 버킹엄 하우스를 바스 산 석재로 장식해 외관을 바꾸고 정문을 설치하면서 네오 클래식 양식의 궁으로 다시 태어난다. 궁의 서쪽 부분이 마련되는 것도 이때다.

1837년 18살의 젊은 여왕, 빅토리아가 등극하자 바로 이 궁에 거처를 정했고 이때부터 내시가 설계한 대리석 궁륭인 마블 아치Marble Arche 위에 궁정 깃발이 펄럭이게 된다. 이후 공사가 계속되어 현재와 같은 궁의 모습이 갖추어진다. 동쪽 건물이 완공되면서 남, 북 건물과 이어져 사각형의 안마당이 형성되고, 1913년 더몰The Mall 가와 직선으로 연결된 건물과 발코니가 들어선다. 이 발코니가 바로 국경일이 되면 왕과 왕실 가족들이 나와 국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는 곳이다.

하지만 버킹엄 궁은 많은 왕궁 중 하나였을 뿐이며 1937년 빅토리아 여왕 즉위 이후에나 국왕들이 상주하는 궁이 된다. 2만m²의 호수를 포함해 약 17만m²에 이르는 대정원, 그리고 무도회장, 음악당, 미술품을 소장한 미술관, 접견실(녹색의 방)과 도서관 등이 들어서 있다. 현재 매일 거행되는 근위병 교대식은 버킹엄 궁의 명물이자 중요한 관광 이벤트이기도 하다. 약 300명의 인원이 버킹엄 궁의 업무를 맡아 처리하고 있다. 여왕이 궁에 있을 때에는 궁 정면에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잉글랜드를 상징하는 문양이 들어가 있는 왕실 기가 게양된다.

버킹엄 궁은 여왕 엘리자베스 2세와 부군인 에드워드 공의 런던 궁정이며 앤 공주와 요크 공도 궁 안에 사저를 갖고 있다. 이들을 보필하는 시종 50명은 같은 궁에 머물며, 기타 다른 시종들은 왕실 마구간인 로열 뮤스에 기거한다.

궁 앞의 원형 광장에는 빅토리아 여왕 기념비가 세워져 있고 그 너머로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와 트라팔가 광장으로 이어지는 더 몰 산책로가 우거진 플라타너스 가로수를 따라 자리잡고 있다. 광장 한 켠에는 1833년 왕실 근위대 막사로 건립된 웰링턴 막사가 있다. 현재는 근위대 박물관과 근위대 예배당이 들어서 있다. 현재의 건물들은 2차대전 당시 파괴된 것을 다시 복원한 것이다. 궁은 8, 9월에 입장이 가능하다. 약 15파운드가 넘는 비싼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 이 비싼 입장료는 윈저성을 복원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출처 : 영국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 "old mal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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