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닮아서 자매인줄 알았던 하영언니, 혜경언니 그리고 오후에 합류하신 김태완님 부부와 함께한 투어입니다. 오르세는 두 언니들과 함께해서 친구와 얘기하듯 설명을 드렸는데요, 두분 다 정말 집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혜경언니는 예술을 하시는 분이어서 그런지 작가들에게 감정이입이 된다고 하셨는데, 오르세 설명을 그렇게 열심히 들어주신 분은 처음이라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3일 째 뵀던 김태완님 부부도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악천후 때문에 취소하셨던 일정을 이날 함께하셨는데, 날씨가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소꿉친구들과 신혼부부셔서 그런지 분위기가 유독 좋았고,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저도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