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5년도 2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곧 로마는 연말 분위기로 들어서게 되겠지요. 코르소 거리를 따라 900미터에 이르는 조명이 설치되고, 성 베드로 광장에 트리가 세워질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10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바티칸 입장 시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9시 입장이 시작된 후 15분 기다리자 입장할 수 있었지요. 괜히 시간을 번 느낌입니다. ㅎㅎㅎ 날씨도 화창하니 좋아서 오늘 투어 멤버분들 모두 기분좋게 다닐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그렇지요??ㅎㅎ). 로마를 끝으로 한국에 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셨고, 여행의 첫 시작점이 로마인 분들도 계셨는데, 시작이든 끝이든 로마, 그리고 바티칸에서의 기억이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