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이틀 전에 급하게 결제했는데도 잘 다녀왔어요! 김소연 가이드님과 함께 했는데 말씀도 조곤조곤 잘 해 주시고, 기존의 옛날 가이드들과 다르게 너무 부산스럽지 않아서 저는 더 좋았어요. 걸어가며 중간중간 틀어주시던 음악들도 현지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분위기에 취해 다녔던 것 같아요~ 에트르타와 옹플뢰르는 비바람이 몰아쳐서 힘들기도 했지만 몽생미셸은 천운으로 활짝 날이 개어서 더 좋았습니다. 이렇게 맑은 풍경을 며칠 못 본다고 해주셔서 더 즐거웠어요 ㅎㅎㅎ 새벽 여섯시 반에 만나 다음날 새벽 두시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지만 버스 타고 움직이고 해서 생각보다 피곤한 것도 없었어요~ 투어 같이 한분들도 재밌는 분들 많으셔서 사진도 수백장 남겼습니다 ㅎㅎㅎ 이번에 프랑스 가면 몽생미셸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다녀오길 잘 한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