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헉~2005년이면...
죄송하게도 기억은 흐미~합니다.ㅠㅠ
그렇지 않아도 몇일전 2003년에 대학생일때 투어를 받으신 분이 올가을 결혼을 하셔서 오셨는데...
연유도 모르고 오전에 모임장소로 나갔더니 남편분이 갑자기  절보시더니 새신부를 가르키면서 혹시 이분 아세요?
그러지 않습니다.
전 첨뵙는 분이신데..했더니
2003년 대학생때 받으신 분이시고 올해 결혼도  하고 해서 파리에 와서 다시 투어를 받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지금까지도 기억을 하고 계셨으니...
그런데 첨엔 얼굴이 기억이 도대체 나질않아요.
그런데 가만 목소리며 얼굴 형태를 자꾸보니까 예전일들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제가 지금은 기억을 못해도 아마도 한번 얼굴이라도 뵈면 기억이 새록새록 솟아날텐데..하는 아쉬움이 있군요.ㅎㅎ
혹여 담에 다시 파리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식사라도 한번 대접하겠습니다.^^

더우기 칭찬까지 해주시니 몸 둘바를...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담에 파리에서 뵙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