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고비아의 수도교, 세비야 대성당, 알함브라궁전...
귀하게 낸 휴가에 스페인은 보석처럼 빛나는 추억을 남겨주었습니다.

그 중에 제일은 역시 "가우디 할배"을 사랑하게 만들어 준
레오가이드와의 가우디투어였습니다.

10월1일 9시50분 폰타나역에서 만난 훈남 레오가이드님...^^
(아직 못 온 한 분을 기다리는 뒷 모습
도~촬 아닙니다. 폰타나역을 찍었는데 찍힌거에요~)

















































이해가 쉽도록 사진과 동영상까지 곁들인 레오가이드의 해박한 설명덕에
더욱 더 예쁘고 가깝게 느껴졌던 구엘공원에서 딸과 함께한 인생사진 찍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숲속 울창한 나무 사이로 비치는 따스한 빛을 느낄 수 있도록 보여줬던 숲 사진!
저녁 6시 즈음 들어선 성당 안의 첫 느낌 -  해질 무렵의 숲....바로 그 것이었습니다.
소름이 쫙 돋던데요(사진이 매우 잘 못 나온 겁니다....ㅜㅜ)


설명의 영향으로 까사바뜨요 내부를 오디오 및 비디오 가이드로 흥미진진하게 관람했답니다.


오늘 출근해서 이런저런 사진을 본 우리 사무실 직원들이 스페인 가고 싶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꼭 유럽산책의 가우디 투어를 참여하라구 얘기했지요...ㅎㅎ
알함브라도 이렇게 좋은 가이드의 안내를 받았어야 했다는 후회가 남을 정도로
유익하고 재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도착했는데 또 가고 싶네요. 스페인 그립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우랑 나랑, 레오가이드님까지 함께한 구엘공원 파도동굴 사진 투척! ㅋ
(이것도 몰래 찍은 거 아니라우...찍고보니 뒤에 계시더만..ㅋ)


먼타국에서 아프지 마시고 잘 드시고 건강 잘 챙겨서,
앞으로 계속 다른 분들에게도 저희처럼 좋은 시간 선물하시는 레오가이드님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정우 프랑스 가면 연락드릴께요~ 폰번호 바꾸지 마세요...ㅋ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