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산책

여행 후기

제목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등록일 15-10-28 15:17
작성자 토토열매 조회수 2,693회


유럽여행와서 처음하는 투어이기 때문에 기대잔뜩하고 모임장소로 나갔다.

사람들이 모두 모이고 나면

개인 이어폰과 함께 전송기도 하나씩 나눠준다

가이드분과 좀 떨어져있어도 음질이 매우 좋음 ㅋㅋ


일단 출발하면서 사그라다 파밀리아성당, 일명 성가족 성당을 멀리서 바라본다.

처음 약속장소로 나가면서 지하철역을 나와 처음 맞이하는 이 성당의 풍채는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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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뷰가 좋은 곳이라면서 우리를 이끌고 가심 ㅋㅋㅋ

처음에는 설명들으면서 열심히 메모를 했었는데 뒤로갈수록 그냥 듣고 즐기느라 메모안함 ㅋㅋㅋ

 


일단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은 2026년 1차 완공을 발표하였다고 하는데

지금 까지 8개의 탑을 올리는데 133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10년만에 나머지 10개의 탑을 올릴수 있을지~

 


12개는 예수의 열두제자를 상징하고

예수타워는 175미터로 쌓아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노틀담 성당이 69미터!**

여기서 가우디가 왜 굳이 예수타워를 175미터로 측정했는가 하면

과거 몬주익언덕이 175미터로 알고있던 가우디가 이 높이를 넘지않는 것으로 설계를 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성당이 완공되면, 전ㅅㅔ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짓고 가장 높게 지어진 성당으로 남을 예정이라함ㅋㅋ

 


일단은 여기까지 설명을 듣고 이동을 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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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케리아 시장입구 ㅋㅋ

입구도 멋있게 잘 만들어놨다

가우디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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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들어가서 생과일 키위주스를 사서 마심

1유로하는 곳을 알려주셔서 한잔 쭉 드링크

맛있다 생과일 키위주스

 


본격적으로 구경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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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이렇게 과일을 쌓아두고 파는 식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질좋은 하몽도 이곳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나는 그냥 구경만 하는 걸로 !

 


앞으로 또 다녀야할 곳이 많은 하루의 시작이니..

 


시장을 나와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까사 아마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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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뜨의 집이라는 이름의 까사 아마뜨이다.

사람들의 찬사가 대단했다고 함

당시에 아마뜨라는 사람이 초콜렛장사를 해서 일층은 원래 초콜렛 집이었다고 한다.

입장시에는 별도의 요금을 내야하는데

우리 투어단체는 입장은 하지않고 밖에서 건물을 살펴보았다.

당시로서는 매우 신선한 도전이였던 발코니처럼 나와서 건물 내부를 넓혔던 형식과

아치형의 입구등 대단한 건축학적 의의가 있다고 함

 


나는 건축학도가 아니어서... 메모한것 외에는 기억이 안나지만 저 건물에 있는 모든문양에는

하나하나 의미가 있어서 굉장히 놀라워했음!

내부가 굉장히 화려해서 궁전 같다고도 하니

들어가보는 것도 좋을 듯 싶긴하다.

 


조금더 걸어가면 나오는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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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가우디의 작품이라고 한다.

가우디가 대회에서 이 작품으로 1등을 했었는데

1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지비가 많이 들어 거리에 설치가 되지않았었다고 한다.

지금이야 전기로 잘 하지만 과거에는 힘들었을 것 같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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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 바뜨요이다.

역시 의미는 바뜨요의 집

리모델링해달라는 바뜨요의 요청으로 리모델링 했다고 하는데, 해골의 집이라는 별명을 받았다고 한다.

내부로 들어가면 바다속을 다니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건물의 가장 위쪽에는 용이 누워있는 듯한 형상이 있음

역시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시간이 된다면 나중에 입장하자~ 했지만

시간적 여유도 많지 않았고 입장하기위한 줄이 너무 길었기때문에 도저히..

이제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그래도 줄을 서서 들어가볼 걸 그랬나 싶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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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바뜨요의 거의 대각선즈음에 있는 까사밀라

지중해 바다물결에서 모티브를 받아서 설계했다고 한다.

건물의 중간중간에 있는 검은 철제 장식들은 미역에서 모티브를 받음

정말 대단한 사람같다 ㅋㅋㅋㅋ

건출물위에는 구멍이 뚫려있어서 건축물의 환기와 채광에 매우 좋다고함

현재는 아파트처럼 분양되어있는데 어마어마한 가격이라고한다.

 


이쯤도니 점심시간이 되어서 각자 밥먹고 혹시 돌아보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갔다올 수 있는 자유 시간을 받았다.

나는 가이드 분이 추천해주신 근처의 꼬치집으로



오후 일정은 구엘공원을 둘러보게 되었는데

여기서 부터는 메모를 하지도 않았고, 사실 메모보다는 보고 느끼는 것들이 더 많았던 곳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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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은 구멍들이 모두 비둘기들을 위한 둥지란다

자연과의 조화를 정말 잘이룬 건축물

실제로 저기 비둘기들이 터잡고 살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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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의 집을 모티브로 지은 건물

이곳은 기념품샵이였던거 같은데

들어가보지않았다


그 유명한 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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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가장 편안한 자세를 고민해서 만들었다고 하는 의자임

 

 

앉아보고 정말 감탄했다

아직도 한국에서 여기 앉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로

신기하게 편안함을 느끼는 곳


내 뒤에 펼쳐진 바르셀로나도시 건물들

 

 

 

 

정말아름다운 장소이다.

하늘이 내 머리위에 바로 있는 것 같고

바르셀로나도시가 내 발아래 펼쳐져있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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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엘공원에서 내려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내부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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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멀리서 보았을때보다 더 대단하다

다가가면 다가갈 수록 더욱 압도되는 성당이다

밖에있는 조각들에 대해 한참 자세하게 설명을 듣고

내부관람은 자유롭게 하기 위해

 가이드분과는 인사를 하고 헤어진다

오늘하루 감사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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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관람은 사진으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아름다웠다.

빛의 향연이었다

가만히 앉아서 그냥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

 

삼십분정도 앉아서 구경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가야지~

하고 이동하다가

밤이 되어도 이쁘다던 까사바뜨요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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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y-europe.co.kr/board/view.php?b_div=T&b_id=9593&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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