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8박 10일 일정으로 스페인에 여행갔던 한수연입니다.
12월 10일날 레오가이드님과 함께 다른 멤버분들과 가우디 투어를 했어요.

가우디의 성격이나 생애에 대하여 간단한 설명을 듣고 구엘 공원을 시작으로 까사 바뜨요, 까사밀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까지 가우디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고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그리고 점심식사가 무척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또 가이드님들도 입담 좋은 분, 차분한 분 이렇게 다양한 유형이 계신데, 레오가이드님은 굉장히 차분하고 진중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남자가이드님은 대체로 입담 좋고 농담 잘하는 분이 많은데, 신선했어요^^ 또 버스에서 하필 역방향 좌석을 앉아서 멀미할 것 같았는데 친절하게 순방향 좌석을 안내해주시고, 바르셀로나 거리 문화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을 해 주셔서 많이 알게 되었고 가우디 건축물 탐방을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투어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 ^^
 다만 까사 바뜨요는 보여주신 소개 동영상이 너무 아름다워서 다른 멤버들도 다 푹 빠진 것 같던데 안까지 들어가서 보았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경 후 다들 까사 바뜨요 안에 들어가서 구경할 계획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유럽산책 여러모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