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가이드님~잘 지내시죠? 지난 8월에 시내랑 루브르 투어했던 미국에서 온 가족이에요^^ 초등학생 딸과 아들이 잘 못 따라다니고 힘들어할까봐 걱정했는데 아이들 달래가며 앉혀서 설명도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저희도 귀찮았을 정도로 저희 아들이 계속 똑같은 말을 반복해서 짜증날 법도 하셨는데 웃으며 달래주시고 다 받아주셔서 죄송하면서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말이 좀 서툰 저희 아이들이 어려운 단어를 못 알아들었을 땐 빨리 캐치하시고 영어로 다시 알려 주셔서 고마웠어요. 그리고 저랑 동향에다 비슷한 점이 많아서 말도 잘 통했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김주영 가이드님! 가이드님 덕분에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만든 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려요~ 인연이 닿으면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