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즐거우셨다니 제 마음도 즐겁습니다. 딸아이 2명이 어찌나 조용하게 설명을 잘 듣고 잘 따라다닌던지 대견하게 보이더라구요. 사모님의 쾌활한 웃음소리도 기억나구요, 두분 부부의 행복한 모습들도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저도 선생님가족이 뮤지컬을 잘 보셨는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스텐딩으로 보시기에 많이 힘드셨을텐데... 선생님을 보면서 부모의 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됐죠. 먼 타지에서 또 열심히 일하시는 선생님께 소중한 가정이 있으니 서로에게 커다란 버팀목이 되겠죠.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