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산책

여행 후기

제목 서정희 가이드님 감사해요 등록일 14-06-18 00:00
작성자 오은규 조회수 8,678회
가이드님 이름이 틀리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사실 이름을 단 한번 들어서 ^^ 글구 엄마가 받은 연락처도 잃어버리구.

7월 18일 오르세 산책했던 엄마랑 딸 기억하시죠?
단 둘 뿐이었는데도 너무 자상하게 가이드해주신거 정말 고마워요.
사실 엄마랑 나는 너무 좋았는데....정희씨한테는 무쟈게 미안하더라구요.
그래두 끝까지...정말 멋졌어요.
미술사를 전공하신 가이드님답게 화가와 작품의 역사를 함께 본 미술관투어였습니다.
그리고 더운데 워터스프레이 사는것도 도와주시고 덕분에 별로 안 탔어요. 좋아라~~
그런데 그날 호텔로 가는길에 잠시 헤맸어요. 우리가 묵은 호텔이 육거리....중 어느 한쪽일방통행쪽에 있었는데....히휴....파리사람들도 잘 모르더라구요. ㅎㅎㅎ
한 20분 헤매다 결국 찾았져. 파란 네온사인의 \"blue cafe\"를 끼고 왼쪽으로 돌아야 하는 거였어요. ㅠㅠ 맥도널드에서 시원한 코카콜라 사먹느라 길을 잃다니. 흐...

두번째 날은 엄마가 힘들다구해서 그냥 둘이서만 루브르 다녀왔구요.
정말 많은 조각들을 보았어요. 하루종일...
저녁에 나가서 늦게까지 여는 식당에서 식사했어요. 달팽이도 먹구. 와인도 마시구.
파리는 정말 빵이 맛있더군요. 디저트로 나오는 초콜렛케잌이랑 아이스크림도 맛나궁.
열심히 윙크를 하는 웨이터 아찌도 멋있던뎅....

세번째 날은 결국 엄마가 퍼져서 절대 안나간다 하셨는데....점심때쯤 배가 고파져서 결국 나갔어요. 둘이서 metro 타고 생 미셸 교회도 가고 생 미셸거리에서 명품가격도 파악(?)하궁...흐흐흐. 생각보다 안 싸더라구요.
너무 더워서 아이스커피를 마셔야겠다는 의지로 (파리에는 없다는 가이드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찾은 결과.....스트벅스에서 아이스커피랑 아이스티 마셨답니다. 성공!
그리고 물어물어....아마도 다섯번은 물어서 일식집을 찾아갔으나 ㅠㅠ 우동은 없궁....초밥만. ^^ 그래도 시원한 에어컨 바람쐬면서 식사하니 좋았어요.
뤽상부르 공원에 갔는데 드뎌.....비가 오더라구요. 비를 보면서 한참 벤치에 앉아있었어요.

정말 멋진 산책이었고, 좋은 인연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항상 건강하고...행복하세요. ^^
안녕~~~

PS 앨범에 사진올려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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